2026년 영어 공부 비용은 보통 월 0원에서 15달러 사이입니다. BBC Learning English 같은 무료 자료만 써도 0원, 실제 말하기 연습이 포함된 AI 앱은 월 8달러 선, 1:1 원어민 화상은 시간당 1만 5천 원에서 4만 원, 오프라인 학원은 월 20만 원 이상이 일반적입니다.
오늘의 튜터
2026년에 영어를 새로 시작하거나 다시 잡으려는 사람이 가장 먼저 하는 검색이 있습니다. “얼마면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짜 말하기까지 포함해서 월 8달러에서 15달러면 충분합니다. 단, 어디에 돈을 쓰느냐에 따라 1년 뒤 회의에서 입이 떨어질지, 또 단어장만 외우다 끝날지가 갈립니다.

2026년 영어 공부, 한 달에 얼마면 충분할까?
대부분의 한국 성인 학습자에게 합리적인 영어 학습 비용은 월 0원에서 15달러 사이입니다. 무료 자료만 잘 골라 쓰면 0원도 가능하고, 실제 음성 대화 연습이 포함된 AI 앱은 월 8달러 선입니다. 1:1 원어민 화상 수업은 시간당 1만 5천 원에서 4만 원, 오프라인 학원은 월 20만 원 이상, 강남권 비즈니스 영어 코칭은 월 50만 원을 넘기는 경우도 흔합니다.
진짜 질문은 “얼마면 되냐”가 아닙니다. “어디에 돈을 써야 다음 분기 회의에서 자기 의견을 영어로 던질 수 있느냐”입니다. 이 글은 그 기준으로 가격을 정리했습니다.
영어 앱 가격 한눈에 보기 (2026년 기준)
2026년 6월 기준, 주요 영어 학습 서비스의 공식 가격과 무료 한도를 한 표에 모았습니다. 환율과 프로모션에 따라 실제 결제 금액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앱 | 월 결제 | 연간 결제 | 무료 체험 | 무료로 가능한 것 |
|---|---|---|---|---|
| BBC Learning English | 무료 | 무료 | 영구 무료 | 뉴스 기반 듣기, 발음 영상, 문법·어휘 강의 전부 |
| Busuu | 약 $13.95 | 약 $83.88 | 7일 + 제한 무료 | 단어 카드, 기초 레슨 일부 |
| Praktika | 약 $8.33 (연간 결제 기준) | 약 $99.99 | 가입 시 무료 대화 | AI 튜터와 실제 음성 대화, 발음·문법 즉시 피드백 |
| Memrise | 약 $14.99 | 약 $89.99 | 일부 강의 무료 | 원어민 짧은 영상 클립, 기초 단어 학습 |
| italki | 사용량 결제 | 사용량 결제 | 첫 수업 할인 | 무료 강사는 없음, 트라이얼 레슨 $1~$10 |
표를 보면 패턴이 보입니다. 듣기와 어휘는 무료가 차고 넘치고, 진짜 돈을 써야 하는 영역은 말하기 연습입니다. 그리고 말하기 연습의 단가는 italki 같은 사람 튜터에서 가장 비싸고, AI 회화 앱에서 가장 쌉니다.

가장 저렴한 옵션과 가성비 최고 옵션
완전 무료 1순위는 BBC Learning English입니다. 광고 없이, 결제 없이 6 Minute English, News Review, Pronunciation in the News 같은 시리즈가 매주 업데이트됩니다. 듣기와 어휘는 이 사이트 하나만 꾸준히 써도 6개월 안에 체감 가능한 변화가 옵니다. 단점은 분명합니다. 당신이 말할 수 있는 기회는 0초입니다.
유료 중 가성비 1위는 Praktika입니다. 월 8달러 선에서 AI 튜터와 회의 시뮬레이션, 면접 답변, 반대 의견 표현 같은 시나리오를 횟수 제한 없이 돌릴 수 있습니다. 한국 직장인에게 가장 비싼 자원은 시간인데, 출퇴근 지하철 15분이 그대로 1:1 회화 세션이 됩니다. 같은 한 시간의 말하기 연습을 italki에서 사면 평균 2만 원, Praktika에서는 사실상 무제한입니다.
회화 실력은 결제 금액이 아니라 누적 발화 시간이 결정합니다. 월 50만 원을 써도 안 말하면 안 늘고, 월 8달러를 써도 매일 말하면 늡니다.
Praktika
Busuu는 문법 설명이 깔끔하고 커뮤니티 첨삭이 강점입니다. 다만 말하기는 녹음 후 사람들의 피드백을 기다리는 구조라 즉시성이 떨어집니다. Memrise는 원어민 짧은 영상으로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히기에 좋지만, 회화 연습 깊이는 얕습니다. italki는 진짜 사람과 대화하고 싶을 때 최고의 선택이지만, 주 2회만 잡아도 한 달 16만 원에서 30만 원이 빠져나갑니다.

영어 공부에 돈을 써야 할까, 무료로 버텨도 될까?
간단히 정리합니다. 읽기, 듣기, 어휘는 무료로 충분합니다. 말하기는 유료가 효율적입니다.
무료만 쓸 때의 진짜 비용은 “시간”입니다. 무료 자료는 흩어져 있어서 커리큘럼을 본인이 짜야 하고, 발음이 틀려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회사에서 영어 회의가 들어오는데 6개월 뒤에야 입이 떨어진다면, 그 6개월의 기회비용이 월 8달러보다 훨씬 큽니다.
반대로 비싼 학원에 등록해도 일주일에 말하는 총 시간이 30분이면 효과는 미미합니다. 회화는 누적 발화 시간이 전부입니다. 월 50만 원짜리 학원보다 월 8달러짜리 AI 앱에서 매일 20분 말하는 사람이 더 빨리 늡니다.
자주 놓치는 숨은 비용 세 가지
- 자동 갱신 함정. Busuu, Memrise 모두 1년 결제가 자동 갱신됩니다. 가입 직후 갱신 해제를 해두세요.
- 부가세와 환율. 해외 결제 앱은 표시 가격에 한국 부가세 10%와 카드사 해외 결제 수수료가 추가됩니다. 월 $8이 실제로는 약 1만 2천 원에 가깝습니다.
- 환불 정책. 대부분의 앱은 첫 7일 또는 14일 환불을 보장합니다. App Store와 Google Play 둘 다 본인이 직접 환불 요청을 넣어야 합니다. 한 번 깔고 안 쓴 한 달치는 그냥 사라집니다.
직장인을 위한 현실적인 2026년 영어 예산 시나리오
예산별로 “나라면 이렇게 쓴다” 시나리오 세 가지를 드립니다.
월 0원 (시간만 투자). 평일 BBC Learning English의 6 Minute English 한 편, 주말에 YouTube의 원어민 비즈니스 채널 하나. 듣기와 어휘는 6개월 안에 확연히 늘지만 말하기는 거의 안 늘 가능성이 큽니다.
월 1만 2천 원 (가성비 최강). Praktika 연간 결제 하나. 매일 출퇴근 15분 회의 시뮬레이션, 주말에 발음 교정 모드. 3개월 안에 1분 자기소개와 반대 의견 표현이 자연스러워집니다. 회사 영어 회의에 자기 의견을 던지는 게 목표라면 이게 최적입니다. 자세한 방식은 Praktika 4.0 소개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 20만 원 (속도가 급할 때). Praktika + italki 주 1회 원어민 수업. 평일에는 AI로 입을 풀고, 주말에 진짜 사람과 한 시간 대화하며 실수를 다듬습니다. 승진 인터뷰가 코앞이거나 해외 발령이 잡힌 경우, 이 조합이 가장 빠릅니다.

2026년의 결론: 돈보다 “말하는 시간”이 비싸다
2026년 기준, 영어를 배우는 데 큰돈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정말로요. 무료 자료의 질은 10년 전과 비교가 안 되게 좋아졌고, AI 튜터 덕분에 1:1 회화 단가는 1/3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제 진짜 변수는 “하루에 얼마나 영어로 입을 여느냐”입니다. 월 50만 원을 써도 말 안 하면 못 늡니다. 월 8달러를 써도 매일 15분 말하면 6개월 안에 회의에서 자기 의견을 던질 수 있게 됩니다. 한국 직장인을 위한 AI 영어 튜터 활용 가이드도 함께 읽어보면 어떤 시나리오부터 시작할지 감이 올 겁니다.
오늘 할 일은 하나입니다. 무료로 한 번 말해보세요. 결제 없이 Praktika에서 첫 대화 시작하기로 들어가서 AI 튜터와 90초만 영어로 말해보세요. 6개월 뒤의 영어가 거기서 갈립니다.